뉴진스, 김밥·떡볶이부터 맞춤형 화장품까지 -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다
뉴진스가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뉴진스는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소개하며, 전 세계 2030 세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입니다. 김밥과 떡볶이, 맞춤형 화장품 등의 한국 특유의 경험을 담은 이 광고는 기존의 관광지 소개 방식을 넘어, 진정한 한국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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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정재가, 그 전에는 방탄소년단(BTS)이 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처럼 당대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매력을 전 세계에
한국관광공사는 뉴진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 2030 세대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광고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김밥과 떡볶이 같은 한국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만드는 등의 특별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 중 35.6%가 30세 이하이고, 84%가 개별여행객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청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 광고
뉴진스가 출연하는 이번 광고는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 여행(Koreans’ Korea)’이라는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방법,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는 법, 바닷가에서 충무김밥을 먹는 팁 등 한국만의 독특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반영해 뉴진스가 한국어로 대사를 하며,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다양한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화면에 보여줍니다.
전 세계 도시에서 만나는 한국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 관광 광고는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뉴욕 타임스퀘어, 도쿄,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12개 도시의 전광판에서도 송출됩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미래를 향한 K컬처의 도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케이(K)100 짧은 영상(숏폼) 시리즈도 새롭게 기획하여,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합니다.
뉴진스 멤버들도 참여하여, 각자의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민지는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보라고, 다니엘은 치킨은 양념 반 프라이드 반으로 먹어보라고, 하니는 1일 1포토가 유행이라고, 해린은 K컬처 팬이라면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보라고, 혜인은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추천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뉴진스가 출연한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국 관광을 세련되게 각인시키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K컬처의 인기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