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4·10 총선 참패 책임 인정하며 사퇴 발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 총선에서의 참패에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한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자신부터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야당 포함 당선자들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 전달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렸습니다.
이어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료 여러분, 당선되지 못한 우리 후보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치개혁의 약속이 중단 없이 실천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국민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고민과 약속
한 위원장은 국민의 사랑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으며, 국민만을 바라보며 그 길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총선 패배에 대해 대통령실과의 공동 책임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있다고 답하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을 표현했습니다.
향후 계획과 정치 행보에 대한 가능성
한동훈 위원장은 향후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 어디서든 나라 걱정을 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정치를 계속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그는 공적 영역에서의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해 왔습니다.
이번 사퇴 발표는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정치개혁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그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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