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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의 종별 기대수명, 얼마나 될까? 최신 연구 결과 공개

by 작가석아산 2024. 5. 13.

반려묘의 종별 기대수명, 얼마나 될까? 최신 연구 결과 공개
반려묘의 종별 기대수명, 얼마나 될까? 최신 연구 결과 공개

 

반려묘의 종별 기대수명, 얼마나 될까? 최신 연구 결과 공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는 이들에게 있어 반려동물의 수명은 매우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특히 반려묘를 키우는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고양이의 기대수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 종종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에 영국 왕립 수의대 병생물학과와 대만 국립중정대 공동 연구진이 집고양이의 기대수명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국에서 사망한 총 7936마리의 고양이를 분석한 것으로, 각 품종별 기대수명의 차이를 밝혀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얼마일까?

연구에 따르면, 집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1.7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15년에 비해 다소 짧은 수치입니다. 특히 수컷 고양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12.5년으로, 암컷 고양이의 11.2년보다 약간 더 길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별 차이는 고양이의 생물학적 특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품종에 따른 수명 차이, 누가 가장 오래 살까?

흥미롭게도 이번 연구에서는 품종에 따라 기대수명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긴 수명을 보인 품종은 버미즈(Burmese)와 버만(Birman)으로, 두 품종 모두 평균 14.4년을 살았습니다.

이는 두 품종이 버마(현재의 미얀마)에서 유래했다는 공통점 외에도 각기 다른 외형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수명을 갖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반면,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품종은 털이 없는 스핑크스(Sphynx)로, 평균 기대수명이 단 6.7년에 불과했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털이 없는 돌연변이를 선별 교배해 탄생한 품종으로, 추위와 더위에 약하며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벵갈(Bengal) 고양이는 8.5년의 비교적 짧은 기대수명을 보였으며, 이는 무분별한 교배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건강 관리, 고양이 수명에 얼마나 중요할까?

고양이의 수명은 품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과체중인 고양이는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건강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반려묘 보호자에게 이 연구가 주는 의미는?

이번 연구는 고양이의 수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반려묘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댄 오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고양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반려묘의 수명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보호자의 관심과 애정, 적절한 건강 관리가 반려묘의 삶의 질과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호자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반려묘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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