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놓쳐선 안 될 명소, 카츠 델리에서의 맛있는 여정
영화 속 그 장소, 카츠 델리
뉴욕의 명물이자,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유명한 장면이 촬영된 장소로도 잘 알려진 카츠 델리는 단순히 샌드위치 집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화 속 장면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지만, 사실상 이미 많은 뉴요커들과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생 샌드위치’로 손꼽히는 곳이었습니다.
구글 맵 리뷰만 해도 38,000건이 넘고, 평점은 4.5점을 자랑하는 이곳은 그야말로 뉴욕에서 가장 사랑받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카츠 델리의 매력 속으로
카츠 델리의 외관은 뉴욕에 즐비한 다른 델리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맛집의 명성답게 종종 긴 줄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는 예상 외로 넓으며, 방문객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합니다.
식당 안에 들어서면 종이 티켓을 받게 되는데, 이 티켓을 가지고 주문대에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됩니다. 주문과 동시에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주는 시스템은 이곳의 특별한 점 중 하나입니다.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그리고 그 이상
카츠 델리의 시그니처 메뉴인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돋웁니다.
소 양지머리를 향신료와 양념에 염지하여 건조, 훈연한 파스트라미 고기는 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그 맛은 부드럽고 훈연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이 고기를 두 빵 사이에 터질 듯이 듬뿍 넣어 만든 샌드위치는 뉴욕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할 명물입니다.
루벤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에 사우어크라우트와 스위스 치즈를 추가해 다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자를 위한 팁
샌드위치 한 개의 가격은 27.45달러에서 28.45달러 사이이며, 이는 두 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이외에도 음료나 코울슬로와 같은 사이드 메뉴를 따로 주문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서버가 직접 주문을 받아 주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팁은 필수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츠 델리, 단순한 식당을 넘어서
카츠 델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서 뉴욕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 장면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뉴욕 여행의 일정에 카츠 델리 방문을 꼭 포함시키세요. 그리고 그 유명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직접 맛보며, 왜 이곳이 그토록 사랑받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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