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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추웠던 이유, 이웃집 보일러가 작동했었다니!

by 정보채굴단 2024. 4. 29.

겨울 내내 추웠던 이유, 이웃집 보일러가 작동했었다니!
겨울 내내 추웠던 이유, 이웃집 보일러가 작동했었다니!

 

겨울 내내 추웠던 이유, 이웃집 보일러가 작동했었다니!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없었던 이유

여러분, 겨울이 되면 우리 집은 어떻게 따뜻하게 지낼까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 모든 것이 새롭고 완벽할 것이라 기대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그런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던 한 가정의 사연입니다. 이사한 지 6년 만에 발견된 충격적인 사실 하나로 인해 그동안 겪었던 고충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는데요. 바로 집의 보일러 배관 신호가 옆집과 바뀌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첫 겨울, 의문의 추위

이 사연의 주인공은 70대 부부로, 2017년 11월에 새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첫 겨울, 보일러를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따뜻해지지 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집안은 온기를 느낄 수 없는 냉골이었죠. 부부는 실내가 아닌 바깥 같았다고 회상합니다.

그렇게 온수매트, 전기매트 등 갖가지 난방 기구를 구매했지만, 매트 위를 벗어나면 추위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소는 문제 없다고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겨울마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했지만, 받은 대답은 늘 "아무 이상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집의 보일러에 문제가 없다고만 했고, 이로 인해 부부는 더욱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문제 발견, 그리고 놀라운 진실

그러던 중, 입주 후 6년이 지난 2022년 겨울, 드디어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원인은 바로 보일러 배관 신호가 옆집과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난 후 제보자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보일러를 아예 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10~11만원의 난방비가 청구되었다고 합니다.

 

건설업체의 무성의한 대응

제보자는 아파트 건설업체에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체 측은 제보자의 탓을 하면서 제대로 된 사과는커녕, "저희한테 문제를 접수하셨으면 좀 빨리 발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하여 옆집과의 온수비 차액인 54만원을 지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보상은 하지 않겠다고 안내했습니다.

 

실망한 제보자, 수리된 배관

제보자는 "제가 전문 시공업자도 아닌데 보일러 배관 신호가 바뀐 걸 어떻게 알 수 있겠나"라며 건설업체의 대응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건설업체에서는 별다른 연락이 없었으며, 현재는 옆집과 바뀐 보일러 배관 신호는 수리된 상태입니다.

이제야 겨울이 되어도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집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지만, 이 사건이 주는 교훈은 매우 큽니다.

 

배우는 교훈, 소비자의 권리

이 사건은 소비자로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문제와 이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을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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