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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소녀상, 日 아닌 국내서 철거 요구 있어…현지서 진지하게 받아들일까 걱정"

by 인포 스텔라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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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소녀상, 日 아닌 국내서 철거 요구 있어…현지서 진지하게 받아들일까 걱정"

 

"伊 소녀상, 日 아닌 국내서 철거 요구 있어…현지서 진지하게 받아들일까 걱정"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최근 이탈리아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국내 단체의 철거 요구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라는 단체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이 단체가 매주 수요시위를 방해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소녀상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소녀상에 검은 봉지나 마스크를 씌우는 테러를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내 단체의 소녀상 철거 요구, 그 심각성

이 이사장은 현재 상황이 마치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의 후손이 직접 나서서 홀로코스트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가해자의 편을 드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습니다.

그녀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이들의 메시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탈리아 정부에 전달할 가능성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한국 시민들의 의견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걱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대사관의 방해 공작과 언론 보도

설치 과정에서 일본 대사관의 방해 공작에 대한 질문에 이 이사장은 일본 대사관이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시청에 연락해 문제 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교도 통신 기자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시장은 공식적으로 인터뷰한 적이 없어 당황하고 불쾌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대사관의 소극적 대응

한국 대사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일본 대사가 시장에게 한국 대사에게 물어봐도 자신과 의견이 같을 것이라고 추천했다고 합니다.

시장도 한국 대사 의견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지만 어떤 제스처를 취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사관은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필요하면 적절한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스틴티노시 해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되었습니다.

제막식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된 상태로,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설치된 상징물입니다.

이런 중요한 기념물이 국내 단체의 철거 요구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이나영 이사장의 우려는 단순한 기우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에서 일부 단체가 이러한 요구를 계속한다면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이를 기리는 노력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 모두가 협력하여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그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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